많은 학점의 수업을 듣느라 2학기에는 별다른 대외활동이 없었다. 원래 멋사의 2학기에는 많은 학교들이 한 곳에 모여 개발을 하는 전체 해커톤 행사가 있는데. 코로나 때문에 이 해커톤이 상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. 고맙게도 우리 학교의 운영진분들이 다른 학교들과의 연합 해커톤을 잡아 오셔서, 일정이 많았지만 참여하기로 했다. 이번 연합 해커톤의 이름은 '단풍톤'으로서 덕성여대, 동덕여대, 상명대, 외대 그리고 그 외 학교의 참여자들이 섞여서 팀을 구성했고, 주제는 거의 자유였다. 팀을 배정받았고, 두 분이 프론트 한 분이 백엔드를 이미 희망하셔서 django에 대한 자신은 없었지만 백을 해보기로 했다. 우리 팀은 회의를 통해 자신에 대한 위키(사전)을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. 회의 과..